[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서 첫 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16일 오후 4시30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올 시즌 아직 홈 승리가 없다. 대전은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돌입 전,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홈경기는 승리를 기원하는 간절함만큼이나 풍성하고 다채로운 장외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선 국립한밭대학교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가 개최된다. 2027년 개교 100주년을 앞둔 국립한밭대학교는 이번 홈경기에서 지난 100년의 역사와 성과를 대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연고 팀인 대전의 승리를 응원한다. 전광판을 통한 대학 홍보 영상 상영 및 오용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승리 기원 시축을 진행한다.
재학생 및 교직원 등 약 500여 명이 경기장을 방문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유스 출신이자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윤도영 선수가 오랜만에 고향 팬들 앞에 선다. 윤도영은 경기 전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 나서 복귀 인사와 함께 대전의 승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즐기는 '오감만족' 홈경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5월 홈경기 3경기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키즈 팬 전용 이벤트로,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선물을 증정한다. '다회용기 사용 증진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기장 문화를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단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별도 간이 매장을 배치할 예정이다.
대전 관계자는 "홈 승리가 간절한 만큼 선수단은 물론 구단 전체가 하나 되어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며 "국립한밭대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다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전 티켓 예매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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