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컴퍼니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상장 이해 처음으로 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다. 콘텐츠 신사업의 성장세와 자회사 신규 자회사 편입 효과 등의 영향을 받았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란 유튜브 채널로 시작한 영유아 콘텐츠 기업인 캐리소프트다. 경쟁력 있는 IP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15일 에피소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500%가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늘었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억원, 4억원이다.
실적 확대 배경으로는 신규 자회사 편입 효과와 콘텐츠 신사업 성장세 등이 꼽힌다. 에피소드컴퍼니는 "글로벌 IP 유통망 강화를 위해 인수한 두 핵심 자회사 중 스튜디오에피소드가 1분기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편입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신규 자회사인 매니지먼트 기업 에이스팩토리의 합류로 콘텐츠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도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2분기 실적 성장세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분기부터 콘텐츠 신규 사업 사업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매출 규모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
김동하 에피소드컴퍼니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사명 변경 이후 새롭게 구축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단순한 콘텐츠 유통을 넘어 각 IP의 생명력을 연장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는 'IP 부스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체질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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