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하늘로 치솟은 '검은 물체', 반대편 차량 덮쳤다

사진출처=TVBS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만의 한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화물차에서 바퀴가 갑자기 빠져나가 반대편 차선 차량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장면은 인근을 달리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Advertisement

TVBS 등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8시 57분쯤 고속도로를 달리던 소형 화물차에서 왼쪽 뒷바퀴가 갑자기 빠졌다.

영상에는 떨어진 바퀴가 고속도로 위를 빠른 속도로 굴러가며 여러 차례 튕기는 모습이 담겼다. 바퀴는 먼저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아우디 SUV와 1차 충돌한 후 공중으로 솟구쳤다.

Advertisement

이후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까지 날아가 달리던 메르세데스-벤츠 SUV를 강하게 충격했다.

충돌 여파로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앞 유리와 차체 일부는 파손됐다.

Advertisement

현지 온라인에서는 사고 영상을 두고 "사망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그나마 다행",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데스티네이션)'을 보는 것 같다", "반대편 차량은 날벼락 같은 사고"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현지 경찰은 차량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dvertisement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장거리·단거리 운행 여부와 관계없이 출발 전 엔진오일과 냉각수 등 기본 점검은 물론 브레이크, 타이어, 등화장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