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그래도 공은 좋았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투수 정우주를 향한 믿음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정우주는 전날(30일) SSG전에 11-6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2안타 1볼넷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상대 타자에게 공략한 당한 것도 있지만, 야수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안타를 맞은 정우주는 이지영의 3루수 땅볼 타구가 수비 포구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무사 1사 1,2루가 됐다. 한유섬을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정준재의 희생플라이로 실점을 한 정우주는 최정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결국 정우주는 이민우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민우가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정우주는 첫 해 51경기에서 3승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뽑히는 등 한국 야구의 미래임을 증명했다.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2년 차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33경기에 출전해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7.33을 기록했다.
정우주 이야기에 김경문 한화 감독은 "야구라는게 한 번 3할을 치면 10년 동안 칠 거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더라"고 운을 뗐다.
비록 경기 내용은 아쉬웠지만, 정우주를 다독였다. 김 감독은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공이 좋았다. 그러나 자기 기가 더 세고 좋을 때는 야수 실책이 있어도 이겨내고 막아내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래도 공이 더 좋았던 만큼, 다음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화는 31일 윌켈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주말 SSG전 싹쓸이 승리에 도전한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MC몽에 몇백억 줬다고?"..차가원 "입 열면 엔터판 뒤집어진다" 작심 발언 (PD수첩) -
박수홍, 자식 농사 대성공…19개월 딸 '광고 18개' 섭렵하더니 포즈도 '척척' -
이영지, 예민한 선거 기간에 불필요한 오해 살 뻔…'새빨간 인증샷' 빛삭 -
전현무, 걱정되는 식습관 "하루에 커피 5잔 이상 마셔" ('사당귀') -
[SC이슈] "반성NO, 용서 못 받아"…아이유 악플러, 2심서 형량 증가→징역형 집유 확정 -
윤형빈, 정경미와 이혼설에 입 열었다 "동반 방송 출연은 전부 고사" -
박나래 '자택 절도' 반전…매니저 정보 넘긴 전 남친 '무혐의 처분' -
"평생 40kg 대 유지"…박준금, '60대 제니' 타이틀 달만 하네('미우새')
- 1.[속보]또 쳤다!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 2."아껴뒀다고 했지?" 미쳤다! '리그 무득점' 손흥민, 대표팀 유니폼 입고 45분만에 두 골 폭발!...A매치 역대 최다골 '-2골'[트리니다드 현장]
- 3.당돌했던 '꼬마'의 뜨거운 눈물…어느덧 1할 타율 눈앞+실책 2위 → 냉정한 프로의 세계 '첫경험' [SC피플]
- 4."난 몰라." 염갈량도 포기한 결정. 문보경 돌아오면... 송찬의 이재원 문정빈 중 1명 탈락. "회의 통해 결정"[잠실 코멘트]
- 5.배준호 향한 살인태클...구자철 해설위원의 분노"월드컵 2주 남았는데 동업자 정신 실종...저렇게 끝까지 들어오면 안되죠"[한국 VS 트리니다드토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