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복귀 이가와 6년 만에 선발등판한다

기사입력 2012-05-08 20:15


2006년9월7일 벌어진 요미우리-한신전. 요미우리 소속이던 이승엽이 한신 선발 이가와로부터 1회 2점 홈런을 터트리는 모습. 스포츠닛폰=본사 제휴

5년 간의 미국생활을 접고 오릭스에 입단한 좌완투수 이가와 게이가 9일 소프트뱅크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오카다 오릭스 감독은 8일 이가와의 선발등판을 예고했다.

한신 소속이던 2006년 10월 16일 야쿠르트전 이후 6년 만의 일본 프로야구 1군 등판이다. 8일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푼 이가와는 "선발로 나서게 됐는데,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이가와는 2000년대 중반 한신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세차례 탈삼진왕에 올랐고, 다승왕과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각각 1번씩 차지했다. 또 두차례 팀 우승을 이끌었다. 2006년 14승9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한 이가와는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뉴욕 양키스와 5년 간 2000만달러에 계약했다.

첫해인 2007년과 2008년, 2년 간 16경기에 출전해 2승4패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한 이가와는 최근 3년 동안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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