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한-일통산 2000안타 기록 넘었다

기사입력 2012-05-08 21:17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36·삼성)이 한-일 통산 2000안타 기록을 수립해다.

이승엽은 8일 부산 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를 쳤다. 그는 6회 두 번째 안타를 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걸로 이승엽은 한-일 프로야구 통산 1962경기에 출전, 2000안타를 기록했다. 국내 1165경기에서 1314안타, 일본 797경기에서 686안타를 쳤다. 최근 KIA에서 선수 은퇴한 이종범에 이어 두 번째 기록 달성이다. 이종범은 2010년 7월 9일 한-일 통산 2000안타 기록을 처음 수립했었다.

이승엽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1995년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2003년까지 9년 동안 1286안타를 쳤다. 2004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지바 롯데, 요미우리, 오릭스를 거쳐 지난해 12월 친정 삼성으로 복귀했다.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1회 중전 안타를 쳤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두 번째 안타로 기록을 세웠다. 8회에는 다시 우전안타(통산 2001안타)를 쳤다.

이승엽은 이번 시즌 타율 3할4푼9리(83타수 29안타), 홈런 5개로 제몫을 다해주고 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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