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역대 최고령 1000타점에 6타점 남았다

최종수정 2012-06-18 08:58

SK와 한화의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SK 박경완이 8회초 수비때 교체된 최영필의 투구를 받아주고 있다. 오른쪽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고 재활을 했던 박경완은 약 1년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SK 박경완이 프로 통산 8번째 1000타점 달성에 6타점을 남겨놓고 있다. 달성할 경우 역대 최고령 1000타점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경기(2028경기·통산 5위)에 출전중인 박경완은 17일 현재 만 39세11개월6일의 나이다. 지난 2009년 4월22일 인천 롯데전에서 이미 최고령 900타점을 세운데 이어 1000타점 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종전 최고령 1000타점 기록은 넥센 송지만이 갖고 있다. 지난해 7월31일 광주 KIA전에서 만 38세4개월29일의 나이로 1000타점에 도달했다.

91년 쌍방울에서 데뷔한 박경완은 92년 청주 한화전에서 첫 타점을 기록한 뒤 2001년에 500타점, 2003년에 600타점, 2005년에 700타점, 2007년에 800타점, 2009년에 900타점을 돌파하며 꾸준하게 활약해왔다.

특히 40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MVP까지 차지한 2000년에는 95타점을 기록했고, 2010년에 LG 조인성(현 SK)이 이 기록을 넘어설 때까지 단일시즌 포수 최다 타점 기록으로 남아있었다.

박경완의 한경기 최다 타점은 현대 시절이었던 2001년 5월1일 수원 SK전에서 기록한 7타점이다. KBO는 박경완이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줄 예정이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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