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올라올 팀들은 다 올라왔다.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마저 조 선두로 올라왔다.
디트로이트가 22일(한국시각) 미국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대1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선두로 올라섰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시작전 조 1위로 예상됐다. 하지만 예상 보다 타선이 침묵했고, 선발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고전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최근 4연승,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선전하면서 위로 치고 올라왔다. 51승44패로 화이트삭스(50승44패)를 끌어내리고 조 선두가 됐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선발 포셀로가 8이닝 5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디트로이트는 5회 선제점을 내줬지만 바로 5회 잭슨의 2타점 2루타와 6회 보시의 스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디트로이트는 8회 잭슨이 2타점을 보태며 승리를 굳혔다. 1번 타자 잭슨이 4타점, 보시가 3타점으로 두 명이 디트로이트 타점을 모두 책임졌다.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벌랜더가 11승(5패), 슈어저가 9승(5패), 포셀로가 7승(5패)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잘 이끌어 주고 있다. 선발 스마일리(4승3패)와 피스터(4승6패)가 호투할 경우 디트로이트는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디트로이트 타선은 팀 타율이 2할6푼9리로 텍사스(2할7푼8리)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2위를 달릴 정도로 괜찮다. 중심타자 미겔 카브레라(21홈런) 필더(15홈런) 등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