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 내야수 이대호가 출연해 자신의 연봉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일본 진출 당시 받은 계약금을 묻는 질문에 "언론에서는 100억이 넘는 돈을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사실 세금 등을 제외하고 나면 1년에 40억 정도 된다"고 순수입이 2년에 80억 정도임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언론을 통해 자신의 연봉이 '110억'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계약 당시가 엔화 가치가 가장 높았을 때였다"라며 "하지만 한국에서(롯데 자이언츠) 활동 할 때보다 9~10배 정도는 더 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 팀에서는 연봉 1위고, 퍼시픽리그(일본 프로야구계)에서는 내가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 5위 안에 든다"고 고액 연봉자임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첫눈에 반했다는 미모의 아내 신혜정씨와 11개월 된 깜찍한 딸 이효린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후광이 비칠 정도로 아름다웠다"면서 아내의 미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어 딸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나랑 똑같이 생겼다. 항상 크면서 엄마를 닮기를 바라는 꿈을 꾼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대호는 어린 시절 재혼한 어머니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리려고 했다. 지금은 기억에 없다. 현재 어디에 사시는 지도 모른다. 지금 내 인생에는 없는 사람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