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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도곡동 여자친구의 아파트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된 조성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 2011년 두산 2군 재활코치가 된 조성민은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두산 유니폼을 벗었다. 스스로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두산이 재계약에 소극적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프로 지도자로서 성공적인 출발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 등 일본언론도 조 전 코치의 사망 소식을 자세히 전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닛폰은 한국야구 전문가로 스포츠조선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무로이 마사야씨의 말을 인용해 조 전 코치가 일본에서 지도자 공부를 하고 싶어했다고 6일 전했다.
조 전 코치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6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에 입단했다. 2007년 후반기부터 1군에 올라온 조성민은 1998년 전반기에만 7승을 거두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해 7월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올스타전 경기에 등판한 조성민은 오르쪽 팔꿈치를 다친 후에는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지 못했다. 결국 2002년 요미우리를 퇴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