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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 달 봅니다."
울산 관계자는 "두 달 본다"며 오카다가 2군에 있을 레벨이 아니라고 짚었다. 1군 팀에서 아시아쿼터 투수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을 하면 즉시 오카다 영입에 착수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오카다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15년 NPB(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히로시마 도요카프 지명을 받은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2017년 24경기 141⅔이닝 12승 5패 평균자책점 4.00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NPB 통산 24승 17패 평균자책점 4.36에 완투 3회를 기록했다. 이후 기량이 쇠퇴했다. 사회인야구에서 활동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부활 조짐을 보였다. 최고구속 156㎞을 찍으며 개인 기록을 갱신했다.
오카다가 2군 구단인 울산에 입단하자 일본 매체 추고쿠신문은 '안정을 버리고 도전을 선택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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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는 "다시 한 번 야구에 진지하게 임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왔다. 여기서 다시 성장해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오카다는 자신의 투구 스타일에 대해서 "직구로 공격하고 변화구로 스윙을 빼앗는 투수다. 마운드에서 감정과 템포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 전력으로 팔을 휘두르는 모습을 주목해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목표는 간단하다. 그가 그리는 2026년은 '꾸준함'이다.
오카다는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던지고 싶다. 그리고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 경기장에 와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와서 보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투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