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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구단 창단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KT와 부영그룹이 10일 오후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삼성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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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KT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경쟁을 벌였던 전북-부영이 유치 실패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는 11일 서울시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평가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수원-KT를 다음주 총회(구단주 모임)에 10구단으로 승인 요청하기로 했다. 사실상 10구단 유치 경쟁이 수원-KT의 승리로 끝난 것이다.
전북-부영은 이에 대해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과 함께 10구단 유치를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전북도민과 야구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전북-부영은 KT가 야구발전기금 200억 출연(부영은 80억원), 5000억원에 달하는 돔구장 건설, 경기지역 실업야구단 6곳 창단 등을 약속하는 등 KT의 자본 물량 공세에 밀린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은 앞으로 초·중·고교를 비롯한 아마야구와 야구 동호회 활성화, 도민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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