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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즌이 지나고 대형사건이 하나 터졌다. 엘지에서 FA로 풀린 이택근을 넥센이 총액 50억을 쏟아부어 잡은 것이다. 엘지에서 2년동안 겨우 146경기만을 뛰었던 이택근은 적은 경기수만큼 제대로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이택근에게 4년계약에 총액 50억원은 말그대로 오버페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이택근의 문제는 건강에서 돌출했다.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5~6월에는 겨우 0.247의 타율에 그치며 주춤했는데 넥센이 5월 리그 1위까지 오르는 상황에서의 부상이라 팀에도 큰 데미지를 주었다. 다행히 부상에서 돌아온 7월에는 0.323으로 나아지긴했지만 다시 8월에 13경기를 뛰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건강히 출장만 한다면 항상 3할타율에 두자리수 홈런은 기본으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풀타임 출장은 고사하고 100경기 이상을 뛰었던 시즌에 대한 기억도 가물거리는 34살의 '노장'이 된 '택근브이' 이택근의 부활의 키는 분명 그의 건강에 달렸다. <박상혁 객원기자, 야구로그(http://yagulog.tistory.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