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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에는 150km를 상회하는 공을 던지는 리그 최고수준의 파이어볼러 최대성이 있다. 군복무와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마치고 복귀한 2012년 시즌, 71경기 67.2이닝 8승 8패 1세이브 17홀드 3.59의 평균자책점의 빼어난 성적으로 롯데불펜에서 필승계투진으로 자리잡은 최대성은 2013년에도 롯데 불펜의 핵심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 시즌 이지모 성적>
61이닝에서 37볼넷으로 볼넷허용이 최악이다 싶을 정도로 많지는 않았지만(삼진은 51개로 구위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피안타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지모의 2012년 피안타율은 0.309로 부진했는데 스트라익존의 구석을 찌르는 공을 던지지 못하고 타자가 치기 편한 코스에 공을 던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50~160km를 던지는 투수들이라고 한들 스트라익존 한가운데에 공을 던진다면 빠른 배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최근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겨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닝에 비해 적지 않는 삼진을 잡으며 부상전의 구위를 보이지만 로케이션은 아직 덜 다듬어진 것이 2012년 이지모였다.
실망스런 2012년 시즌이었지만 150km를 쉽게 던지는 투수에 대한 기대는 쉽게 거둘 수 없는 법. 2013년 롯데의 전지훈련명단에 포함되면서 다시 구단의 신임을 받았고 현재 스프링캠프에서 한국프로야구에서 있어서 투수조련의 일인자라고 불리는 김시진 감독의 눈에도 띌만큼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먼길을 돌고 돌아 온 이지모가 2012년의 부진을 훌훌털고 이지모가 최대성과 함께 롯데 불펜의 파이어볼러 듀오로 자리잡길 기대해본다. <박상혁 객원기자, 야구로그(http://yagulog.tistory.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