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동료 T-오카다, 다리 올릴까 말까 고민?

기사입력 2013-03-07 18:46


오릭스 거포 T-오카다는 최근 시범경기에서 극도의 타격 부진으로 타격 자세를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다. 스포츠조선DB

오릭스의 T-오카다는 이대호(오릭스)의 경쟁자다. 지난해에는 이대호가 오릭스 붙박이 4번 타자였다. T-오카다는 4번 자리를 이대호에게 내줬다. 그는 동계 훈련을 통해 그의 전매 특허였던 '노스텝' 타법을 버렸다. 노스텝 타법은 오카다 전 오릭스 감독이 재임 시절 주문했던 것이다. 하지만 T-오카다의 타격 부진이 계속 됐다. 2011년 16홈런, 작년엔 10홈런에 그쳤다.

지난 시즌말 오카다 감독이 팀 성적부진으로 물러났고, T-오카다는 동계훈련부터 타격할 때 오른쪽 다리를 올리는 타법으로 전환했다.

그런데 T-오카다가 시범경기에서 극도의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7일까지 시범 경기 5경기에서 19타석 동안 무안타에 그쳤다 3년전 33홈런으로 퍼시픽리그 홈련왕에 올렸던 모습을 되찾지 못했다.

오릭스는 7일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서도 1대7로 지면서 5연패를 당했다. WBC 대표로 출전한 이대호와 이토이 요시오(일본)의 공백이 컸다.

산케이신문은 7일자에서 이런 T-오카다가 다리를 올릴 지, 아니면 내릴 지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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