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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은 시즌 초반 플래툰 시스템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두 명의 이병규가 1군에 올라오지 못해 불완전한 타선을 경쟁을 통해 메우려는 의도이며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얼굴을 주전으로 발탁하려는 의도입니다.
7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김용의는 범타에 그쳤지만 다음 타석에서는 달랐습니다. 12:8로 뒤진 8회초 1사 만루 김용의의 타석 2-0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우완 최향남을 대신해 좌완 박경태가 구원 등판했습니다. 김기태 감독은 더그아웃에 우타자 대타 요원이 남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용의로 밀어붙였습니다.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김용의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김기태 감독의 기대에 화답했습니다. LG는 정규 이닝만 5시간을 치른 혈투 끝에 13:12로 역전승했습니다.
김기태 감독은 상대 선발이 좌투수일 경우에도 좌타자 박용택, 이진영, 오지환은 선발 출전 명단에 고정적으로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김용의가 경쟁에서 승리해 1루수 주전을 꿰차 상대 선발 투수와 무관하게 고정적으로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