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붙박이 리드오프 추신수(31)가 2안타를 치며 또 다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으로 앞선 5회초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2로 앞선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마이클 보우덴과 7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2루 도루를 엿보다 상대 포수가 2루에 악송구를 저지른 사이 편안하게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1사 후 조이 보토의 몸에 맞는 볼과 토드 프래지어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제이 브루스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활약은 계속됐다. 팀이 5-2로 앞선 8회초 2사 후 들어선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세 번째 투수 카메론 로의 2구째 싱커(시속 142㎞)를 밀어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내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추신수가 이번 시즌 기록한 9번째 2루타다. 2루에 나간 추신수는 후속 잭 코자트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파고들어 이날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리드오프 추신수의 활발한 공격에 힘입어 6대5로 승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