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피칭, 두산 개릿 올슨의 정확한 상태는?

최종수정 2013-05-21 18:57

올슨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 완전치 않다. 시범경기에서 라이브피칭을 하던 모습. 스포츠조선DB

두산 외국인 좌완투수 개릿 올슨의 정확한 상태는 어떨까.

올슨은 21일 잠실 넥센전에 앞서 불펜피칭을 했다. 투구수는 40개.

세번째 불펜 피칭이다. 그는 지난달 12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하지만 1회를 넘기지 못했다. 갑작스런 왼쪽 허벅지 근육통이 생겼다.

결국 전열에서 이탈했다.

올슨이 빠지면서 두산의 선발 로테이션은 무너졌다. 김선우가 부진으로 2군행, 노경은마저 부진했다.

두산은 선발 로테이션이 완벽히 무너진 상황에서 경기내용에 심한 기복을 보였다. 때문에 현시점에서 올슨의 가세는 두산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허벅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 불펜피칭 전 전력질주를 하면서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불펜피칭은 85% 정도의 힘으로 던졌다. 두산 김진욱 감독을 비롯해 고위 관계자들까지 지켜봤다. 두산 정명원 투수코치는 "별다른 문제는 없다.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공 자체는 괜찮았다. 하지만 볼끝이 떨어지는 세밀한 약점이 있었다. 85%의 힘으로 던졌기 때문에 나온 현상이다.

이제 복귀 준비는 거의 끝난 것 같다. 올슨은 한 차례 불펜피칭을 한 뒤 2군 경기에 실전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그 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다음주 정도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실전에서 투구가 중요하다. 볼끝이 살지 않으면 복귀한다고 해도 위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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