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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추승우 스리런포, 3년 만에 손맛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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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추승우 스리런포, 3년 만에 손맛 봤다

한화 외야수 추승우가 1117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승우는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말 2사 2,3루서 역전 스리런포를 날렸다. NC 선발 이태양의 초구 135㎞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10m.

빠른 발이 강점인 추승우는 홈런타자가 아니다. 2002년 LG에 입단한 추승우는 통산 홈런이 4개에 불과했다. 2009년과 2010년 2개씩 날린 게 전부였다. 이날 개인 통산 5호 홈런을 날리면서 2010년 5월 12일 청주 LG전 이후 무려 1117일 만에 손맛을 봤다.

추승우의 홈런은 단순히 오랜만에 나와 반가운 게 아니다. 한화는 지난 28일 잠실 LG전 승리 이후 이번주 4연패에 빠져 있다.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던 NC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팀 분위기도 확 가라앉아 버린 상태. 추승우의 홈런포가 한화를 벼랑 끝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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