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34)에 이어 이번에는 신현철(26)이다.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신현철이 음주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신현철은 지난 4월 8일 새벽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후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항의하는 택시기사를 차 범퍼로 수차례 들이받은 혐의다.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치를 넘는 0.189%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철은 당시 자신의 자동차를 몰고 달아났다가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신현철은 지난 9일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소속팀 선배 김민우 대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다. 공교롭게도 1,2군 바통터치를 한 두 선수가 모두 음주운전에 연루?磯?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민우에게 3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히어로즈 구단으로선 상상하지 못했던 악재의 연속이다. 염경엽 감독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 이런 일이 잇따라 벌어져 정말 힘들다"고 했다.
신현철은 올시즌 6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1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