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만루홈런 넥센, 한화잡고 위닝시리즈

기사입력 2013-08-01 21:54


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한화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 만루서 넥센 김민성이 좌중월 만루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염경엽 감독과 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8.01.

김민성의 만루홈런을 앞세운 넥센 히어로즈가 주중 한화 이글스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히어로즈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전에서 5대2로 이겼다. 김민성은 1-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만루에서 한화 고졸 루키 조지훈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트려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1호 홈런이자,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09년 5월 14일 사직 삼성전에 이어 프로 두번째 만루홈런이었다.

김민성의 방망이는 거침없이 돌아갔다. 7월 28일 대구 삼성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터트렸다. 타격감이 좋은 김민성을 올시즌 처음으로 5번에 배치한 염경엽 감독의 타순 조정이 딱 맞아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4일 대전 한화전 이후 무려 302일 만의 5번 선발 출전이었다.

한화는 1-5로 뒤지던 8회초 무사 만루에서 1점을 따라갔으나, 후속타자 불발로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히어로즈 9회 등판한 손승락은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8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통산 1500승에 1승을 남겨놓고 있는 김응용 한화 감독은 기록달성을 뒤로 미뤄야 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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