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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어려워."
2군에 내려가 있는 아담은 복귀가 임박한 상태. 나머지 외국인선수 찰리나 에릭은 이닝소화력이나 안정감 면에서 뛰어나다. 이재학은 지난 7일 LG전에서 4⅔이닝 9실점(8자책)으로 무너지긴 했지만, 이전까진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여기에 시즌 초반 선발로 활약했던 사이드암투수 이태양도 선발 자원이다.
하지만 김진성이 3실점, 정성기가 2실점하면서 김 감독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보다 두터운 불펜진을 위해선 더 많은 자원을 만들 필요가 있다. 2군 선수도 1군에 통할 수준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김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 "그러면서 배우는 것이다. 2군에만 있으면 안 된다. 맞더라도 1군에서 경험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펜 운영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남은 경기에 가능한 많은 투수를 올려 경험을 쌓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군과 2군이 다른 만큼, 실전과 캠프도 다르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마무리캠프나 스프링캠프 때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경기에서 던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은 경기에서 불펜진 강화에 초점을 두겠단 의지였다. 김 감독의 바람대로, 남은 경기에서 NC 불펜진이 두터워질 수 있을까.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