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며 빅리그 승격을 노리던 임창용(37)이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 소속의 임창용은 17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임창용이 7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고 밝혔다. 다행히 지난 7월에 수술을 받았던 팔꿈치에 탈이 생긴 것은 아니다. 가벼운 어깨 통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은 지난 11일 아이오와주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노 그리즐리스(샌프란시스코 산하)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 기회를 얻었으나 1사 후 볼넷 2개를 내준 뒤 교체돼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하고, 홀드만 1개 얻었다. 이후 임창용은 계속 휴식을 취했다. 루키리그와 싱글A, 더블A를 거쳐 지난 7월 28일 트리플A 아이오와에 합류한 임창용은 트리플A 리그에서 7경기에 나와 7⅓이닝 5삼진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 중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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