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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무려 156이닝 만에 처음으로 사구를 내줬다. 그런데 하필 이 사구가 대량실점의 빌미가 됐다.
그러나 2번째 상대인 셰인 빅토리노와의 대결이 깔끔하지 못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던진 6구째 포심패스트볼(시속 147㎞)을 몸쪽으로 붙였는데, 이 공이 그만 빅노리노의 몸에 맞았다. 류현진이 올해 처음으로 허용하는 사구였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 앞서 24경기, 155⅔이닝 동안 단 1개의 사구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제구력을 자랑하고 있었다.그러나 25경기, 156이닝 만에 시즌 첫 사구를 내주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이 사구 이후 류현진은 흔들렸다. 후속 페드로이아와 나폴리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첫 실점을 한 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곰즈에게 좌중월 3점 홈런을 얻어맞아 1회에만 무려 4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시즌 13번째 피홈런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