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텍사스 레인저스를 잡았다. 좌완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완투했고, 4번 타자 이반 롱고리아가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텍사스는 타자들이 프라이스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탬파베이가 선발 투수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탬파베이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9이닝 2실점으로 완투했다. 프라이스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던 리그 최고 수준의 좌완이다. 하지만 올해는 부상 등으로 페넌트레이스 9승(8패)에 그쳤다. 또 텍사스전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였다. 페넌트레이스 상대 전적에서 1승4패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5.98. 역대 포스트시즌 맞대결에선 3번 붙어 3패. 평균자책점 4.66으로 나빴다. 또 4번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선발 등판해 19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프라이스는 텍사스 타자들을 압도했다.
텍사스는 3회말 1점을 추격했다. 이안 킨슬러가 적시타를 쳤다. 탬파베이는 6회초 데이비드 데헤수스가 1타점 2루타를 쳤다. 텍사스는 6회말 알렉스 리오스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격, 2-4가 됐다.
탬파베이는 6회말 공격에서 오심으로 손해를 봤다. 2사 1,2루에서 델몬 영의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졌지만 심판은 아웃을 선언해 이닝이 끝났다. 텍사스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이 다이빙캐치를 해 바로 잡았다고 봤다. 하지만 중계방송 화면에는 분명이 타구가 그라운드에 맞은 후 글러브로 빨려들어갔다. 명백한 오심이었다.
탬파베이는 9회초에 2루 주자 샘 펄드의 3루 도루와 텍사스 구원 세퍼스의 송구 실책까지 겹쳐 1점을 더 달아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