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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유로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이 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베일이 홈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 출전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액의 몸값을 통해 팀에 입단한 베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역대 최강의 양날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데뷔전에서 첫 골을 신고한 것 외에 별다른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활약은 고사하고 부상 때문에 보름간 3경기 133분 출전에 그치면서 팬들에게 초대형 '먹튀 주의보'를 날리고 있다.
베일의 이같은 부진은 자신 때문에 아스널로 팀을 옮긴 메수트 외질의 활약과 오버랩되면서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
외질은 2일 나폴리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1골1도움의 맹활약으로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외질은 1골3도움으로 아스널을 대회 F조 선두와 EPL 선두로 올려놓으면서 "역시 외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반면 베일을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 패하면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리그 3위로 밀렸다.
시즌 초반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베일의 영입으로 그 이상을 기대했던 팬과 언론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와 '문도 데포르티보'는 하루 간격으로 "외질을 내보낸 것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대 실수"라고 비판하는 칼럼을 내보냈다.
베일에 대한 간접 비판이기도 하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