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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가 종료됐다. 올시즌 총 644만1855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당초 목표했던 750만 관중 달성에는 한참 부족하지만, 지난해 715만6157명과 2011년 681만28명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롯데는 지난해 8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 136만8995명을 기록하면서 프로야구 중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올시즌엔 고작 77만681명이 들어오는데 그쳤다. 무려 44%의 감소율이다. 거의 '반토막'이 났다. 잠실의 LG, 두산에 이어 SK에게까지 밀리면서 관중 동원 4위로 추락했다.
신생팀 NC의 선전도 눈에 띈다. 52만8699명이 입장한 NC는 LG-두산(115만2615명)-SK(91만2042명)-롯데에 이어 흥행 5위를 기록했다. 과거 롯데의 제2구장으로 프로야구에 목말랐던 마산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동시에 신생팀 답지 않은 선전으로 성공적인 관중몰이를 했다.
NC 밑으로 4개 구단은 지난해 모두 총 관중 50만명을 넘어섰지만, 올시즌엔 나란히 5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이중에서도 일찌감치 최하위로 떨어졌던 한화는 무려 23% 관중감소로 성적에 이어 흥행도 꼴찌(38만6893명)로 마감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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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2012년(순위)=2013년(순위)=증감
롯데=136만8995명(1위)=77만681명(4위)=-44%
두산=129만1703명(2위)=115만2615명(2위)=-11%
LG=125만9480명(3위)=128만9297명(1위)=+2%
SK=106만9929명(4위)=91만2042명(3위)=-15%
넥센=59만9381명(5위)=47만9619명(6위)=-20%
삼성=54만4859명(6위)=45만1483명(8위)=-17%
한화=51만9794명(7위)=38만6893명(9위)=-23%
KIA=50만2016명(8위)=47만526명(7위)=-6%
NC=-=52만8699명(5위)=-
합계=715만6157명=644만1855명=-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