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지라디 감독의 선택은 결국 뉴욕 양키스였다.
미국 ESPN은 지라디 감독이 4년 동안 총 1600만달러 받기로 했다고 추정했다. 연봉이 400만달러로 메이저리그 사령탑 중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게 된다. 최고 연봉 감독은 LA 에인절스를 이끌고 있는 마이크 소시아로 500만달러다.
올해엔 85승77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양키스 경영진은 지라디 감독에 대해 좋은 평가를 했다. 마크 테셰이라 등 다수의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지라디 감독이 팀을 잘 이끌었다고 봤다.
지라디 감독은 페넌트레이스 종료 이후 시카고 컵스와 워싱턴 등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협상권을 가진 양키스는 서둘러 지라디 감독과 협상에 들어갔고, 합의에 도달했다.
지라디 감독은 "가족과 얘기한 후 남기로 결정했다. 양키스는 기회적인 측면에서 특별한 곳이다. 구단의 역사도 환상적이다. 매년 특별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