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윤성환 장원삼 중 누가 KS 1선발로 최적일까

기사입력 2013-10-22 15:40



누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제1선발로 최적일까.
삼성은 2013시즌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선발 투수 4명이 10승 이상을 했다. 다승왕 배영수가 14승, 윤성환 장원삼이 나란히 13승, 차우찬이 10승을 했다. 그리고 외국인 파이어볼러 밴덴헐크가 7승을 올렸다.
대개 7전 4선승제인 한국시리즈에선 선발 투수 4명을 정한다. 그리고 남은 선발 투수 한 명이 세컨드 투수로 선발이 무너질 경우를 대비해 불펜 대기한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2011년과 지난해 차우찬을 그렇게 활용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3프로야구 경기가 3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배영수가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10.03/

누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제1선발로 최적일까.

삼성은 2013시즌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선발 투수 4명이 10승 이상을 했다. 다승왕 배영수가 14승, 윤성환 장원삼이 나란히 13승, 차우찬이 10승을 했다. 그리고 외국인 파이어볼러 밴덴헐크가 7승을 올렸다.

대개 7전 4선승제인 한국시리즈에선 선발 투수 4명을 정한다. 그리고 남은 선발 투수 한 명이 세컨드 투수로 선발이 무너질 경우를 대비해 불펜 대기한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2011년과 지난해 차우찬을 그렇게 활용했다.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총 30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에 등극한 건 25번이다. 확률상 83%.


삼성 윤성환이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설 공산이 큰 가운데 이번 맞대결은 선발 싸움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따라서 삼성은 1차전 선발 투수를 정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올해 배영수 윤성환 장원삼이 거의 비슷한 성적을 냈다. 모두 국내야구를 대표하는 A급 투수이지만 누구도 자타공인 1선발로 비교우위를 보이지 못한다.

가장 경험이 풍부한 배영수는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이 4.71로 좋지 않았다. 윤성환은 가장 좋은 제구력을 갖고 있지만 공 스피드 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장원삼은 올해 패전(10패)이 많았고, 평균자책점도 4.38로 높았다.

그렇다고 스피드는 가장 좋지만 제구가 불안한 밴덴헐크를 1선발로 기용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역시 제구가 신뢰하기 어려운 차우찬에게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기기도 어렵다. 결국 배영수 윤성환 장원삼 중에서 골라야 한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3프로야구 경기가 2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이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10.02/
삼성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SK를 만났을 때 1차전 선발로 윤성환을 선택했다. 그 선택은 맞았다. 삼성이 3대1로 승리했고, 윤성환은 승리투수가 됐다. 그 다음 선발 로테이션은 장원삼→배영수→탈보트로 돌렸다. 삼성은 1,2,5,6차전을 승리했고, 3,4차전을 내줬다. 4승2패로 우승했다. 윤성환과 장원삼이 나란히 2승씩을 책임졌다.


우선 순위를 정할 때 두산과의 상대전적을 고려해볼 필요가 이다.

윤성환은 올해 두산전에 4번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이 3할3리. 데이터만 놓고 보면 좋지 않다. 하지만 두산 선수들에게 변화구 제구력이 좋은 윤성환이 가장 까다로울 수 있다.

배영수도 4경기에 등판, 1승2패, 평균자책점 7.78, 피안타율 3할7푼9리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3월30일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만루 홈런 2방을 허용한 아픈 기억이 있다. 장원삼은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2.70, 피안타율 2할8푼7리로 성적이 괜찮았다. 밴덴헐크는 1경기에 등판, 1승, 평균자책점 1.50, 피안타율 2할, 차우찬은 7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57, 피안타율 2할3푼5리를 기록했다.

누가 삼성의 1차전 선발 투수로 상승세의 두산 타자들을 상대할까.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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