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5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실전 등판한다. 오승환이 한신으로 이적한 후 실전 데뷔가 될 것이라고 일본 스포츠호치가 18일 보도했다. 오승환의 한신타이거즈 입단 계약 조인식이 4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자리에는 한신 타이거즈 나카무라 가즈히로 단장과 구단 관계자, 또 많은 일본 취재진이 참석 오승환에 대한 일본내 관심을 보여 줬다. 오승환은 "한국 최고의 마무리라는 분에 넘치는 평을 받아왔는데 이제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단 취지 및 각오를 밝혔다. 사진은 입단 조인식을 마친 오승환이 한신 유니폼을 입고 취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3.12.04/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의 첫 등판이 확정됐다.
다음달 25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실전 등판한다. 오승환이 한신으로 이적한 후 실전 데뷔가 될 것이라고 일본 스포츠호치가 18일 보도했다.
와타 유타카 한신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 중 오승환의 실전 기용을 언급했다. 오승환으로서는 국내 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첫 등판,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와다 감독은 "오승환이 좀더 일찍 등판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일정상 LG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삼성 시절엔 2월 중순 실전 등판했다.
히로시마, 주니치 등과의 시범경기 등판도 고려했지만 같은 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오승환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말 괌으로 개인훈련을 떠나 지금까지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해말 한신과 2년 총액 95억원에 계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