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스캇 쌍포, 또다시 화력 폭발

기사입력 2014-02-07 19:05


SK 최 정과 스캇이 연습경기에서 또다시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제공=SK 와이번스

올시즌 SK의 중심타선을 책임질 듀오 최 정과 루크 스캇이 연습경기에서 나란히 맹타를 휘둘렀다.

SK는 7일(이하 한국시각) 전지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야간 홍백전을 실시했다. 홍팀 3,4번타자로 나선 최 정과 스캇은 각각 3타수 2안타 1타점, 3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7대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팀은 2회초 무사 2루, 5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공격을 실시했고, 백팀은 2회말 무사 2루, 6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공격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첫 연습경기에서 최 정과 스캇은 3,4번 호흡으로 처음 호읍을 맞춰 각각 3타수 2안타,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쌍포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어 5일 두 번째 자체 홍백전에서 두 선수는 똑같이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또다시 6타수 5안타 4타점을 합작하며 쾌조의 타격 컨디션을 과시했다.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대형 타자 스캇은 3경기서 7타수 6안타 5타점, 타율 8할5푼7리의 화력을 뽐냈다. SK는 "스캇의 레벨 스윙이 동료 타자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정교했다"고 전했다.

이날 홍팀은 제춘모(3이닝 4실점) 전유수(1이닝 무실점) 윤석주(2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고, 백팀은 이상백(3이닝 4실점)과 이한진(3이닝 3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오늘은 타자들의 전술과 주루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익한 경기였다. 역시 최 정과 스캇의 타선 라인이 활발했고, 김강민(3타수 2안타 2득점)의 선두타자 역할도 칭찬하고 싶다. 선수들간의 경쟁이 개인의 기량발전으로 연결되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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