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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방망이가 연일 불을 뿜고 있습니다. 아직 2월이며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에서 연습 경기를 벌이고 있지만 타자들이 안타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에 앞서 일본팀과의 경기에서 LG 타선은 방망이를 예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월 17일 야쿠르트와의 연습 경기에서는 9안타를 기록했는데 8회초 김용의의 적시 3루타를 포함해 2득점에 성공해 2:1로 역전승했습니다. 2월 20일 작년 센트럴 리그 우승팀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는 최경철의 홈런을 포함해 6안타를 기록하며 3:2로 패한 바 있습니다.
올 시즌 LG 야수진은 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의 야수층에 벨, 임재철 등이 영입되었으며 작년에 LG 1군에서 뛰지 않은 박경수, 박용근, 백창수가 가세했습니다. 따라서 전지훈련 연습 경기부터 코칭 스태프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타자들이 타격감을 일찌감치 끌어올린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내내 불방망이를 휘두르기는 어렵습니다. 작년만 해도 LG 타선은 여름에 맹타를 휘둘렀지만 4월과 페넌트레이스 막판에 타선의 힘이 떨어져 고전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오버 페이스가 되지 않도록 시범경기를 전후해 타격감을 한 번 쯤 떨어뜨리며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LG는 오늘 일본의 또 다른 명문구단 한신과 연습 경기를 치릅니다. LG의 불방망이가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