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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난 두 외국인 선수가 국내야구를 놓고 SNS를 통해 치고 받았다.
아담의 인터뷰에 롯데에서 뛰었던 사도스키가 반박을 했다. 사도스키는 2012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그는 최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사도스키는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친한파다. 그는 한국을 떠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을 했다. 롯데의 애리조나 훈련 캠프에도 찾아갔다.
사도스키는 롯데에서 3시즌을 뛰었다. 그는 국내야구에 잘 적응했다. 한국을 떠난 이후에도 계속 국내야구를 그리워하고 있다.
반면 아담은 적응에 실패했다. 둘의 차이는 분명했다. 한국에서의 생활과 국내야구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를 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한국을 떠났지만 미국에서 국내야구를 두고 치고받은 셈이다.
아담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NC 구단은 어린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 때릴 수 있다는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응했다. 아담이 말한 일본으로 도망갈 준비를 해야한다는 발언은 한반도에서 전쟁 발발시를 대비한 주한 미국인들의 대피 요령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반도에서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해 느끼는 위험성은 외국인 마다 다를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