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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의 새 마무리 오승환이 고시엔 데뷔전을 가졌다. 잠시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았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오승환은 예정대로 9회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나카지마는 기습번트를 시도했지만, 1루에서 아웃됐다.
스기야의 도루로 1사 2,3루. 오승환은 니시카와를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134㎞짜리 몸쪽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한 뒤, 높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다음 타자 키타는 6구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이날 다섯 타자를 상대로 24개의 공을 던졌다. 거의 대부분이 직구였다. 지난 5일 소프트뱅크전에서 1이닝 1실점한 오승환은 두번째 등판에서 실점 없이 무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오승환의 다음 등판은 오는 12일 히로시마전으로 예정돼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