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패트릭 코빈이 팔꿈치 부상으로 올시즌을 포기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코빈은 자신의 트위터에도 '성원해주고 기도해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은 나에게 최악의 날이다. 그러나 극복할 것이고 팀에 다시 합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결국 코빈은 오는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개막전 선발 등판을 할 수 없게 됐다. 코빈은 1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도중 7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코빈은 부상 당시의 상황에 대해 "경기 등판 이전부터 가벼운 통증이 있었는데, 마지막 3개의 공을 던지면서 통증이 악화된 것 같다"며 "팔꿈치에 뭔가 짧고 굵은 충격이 가해진 느낌이었다. 전에는 느끼지 못한 통증이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코빈은 이어 "방법은 두 가지 뿐이다. 6주를 쉰 다음 또 6주 동안 재활을 하거나, 아니면 토미존 서저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코빈이 전력에서 제외됨에 따라 애리조나는 아치 브래들리, 랜달 델가도, 조시 콜멘터 가운데 한 명을 선발진에 합류시킬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