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수로 복귀한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32)가 여전히 안타를 치지 못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맷 위슬러의 직구를 받아쳤으나 2루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3회에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나갔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 조시 윌슨과 프린스 필더의 연속 안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추신수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알렉스 토레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몸쪽으로 파고든 147㎞의 빠른 직구에 당했다. 이어 6회 또 다른 투수 블레인 보이어를 상대한 추신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다시 볼넷을 골라나간 뒤 1루에서 대주자 짐 아두치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7대11로 졌다.
텍사스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거포 프린스 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원래 주전 2루수였던 이안 킨슬리를 과감히 트레이드 카드로 썼던 것도 프로파의 미래를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범경기 도중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청사진에 금이 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