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대타로 나서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텍사스의 마지막 시범경기였다. 추신수는 타율 1할6푼1리(56타수 9안타)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데뷔 후 시범경기에서 1할대 타율을 기록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춧니수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4번타자 애드리안 벨트레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나간 추신수는 1사 후 짐 아두치의 중전안타 때 3루까지 내달렸다. 곧바로 로빈슨 치리노스의 우전 적시타가 터져 추신수는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지명타자였던 벨트레의 대타로 투입된 추신수는 5회말 공격 때 아담 로잘레스로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는 6대13으로 패배했다. 31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