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롯데 김시진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4.04.08
"계속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
롯데 자이언츠 김시진 감독이 상위권 도약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전날 롯데가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히메네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한 데 이어 1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타선이 장단 24안타로 핵폭발을 일으키며 20대8의 대승을 거두자 김 감독도 활짝 웃었다.
롯데는 이날 선발 유먼이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타선이 KIA의 부실한 투수진을 맹폭격하며 20점을 뽑았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5승(3패)째를 기록했다. 반면 KIA는 시즌 첫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승리를 거둔 김 감독은 "방망이가 해결을 잘 했다. 최근 좋지 않은 모습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계속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