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SK와이번즈의 경기가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SK 이만수 감독이 롯데 김시진 감독을 찾아 사직구장에 새로 설치된 전광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올시즌부터 사진구장에 새로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35m 세로 15m 크기로 기존 전광판보다 1.7배나 크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8개의 구장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4.25/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아쉬움을 드러냈다.
SK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회까지 4-3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믿었던 마무리 박희수가 무너지며 4대5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박희수가 9회 2아웃까지 쉽게 잡아내며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정 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거짓말 같이 제구가 흔들리며 결국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라는 짧은 코멘트를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