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두산과 NC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NC 나성범이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노경은은 상대로 시즌 11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홈에서 전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나성범.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5.18
NC 나성범의 페이스가 무섭다. 홈런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나성범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3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홈런 1개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0-0으로 팽팽하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노경은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된 솔로홈런이 컸다.
이날의 선취점이자, 결승점. NC는 나성범의 홈런 이후 흔들린 노경은을 상대로 4회에만 홈런 2개 포함 9안타를 집중시키며 8득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나성범은 이 홈런으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두산 홍성흔, 칸투와 동률을 이뤘따;
경기 후 나성범은 최근의 타격감에 대해 "잘 맞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잘 맞을 때 많이 치고 싶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하니 좀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승부를 가른 홈런 상황에 대해선 "상대가 변화구를 많이 던져서 변화구를 노린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