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그랜드슬램을 폭발시켰다.
최준석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대형 만루 홈런을 날렸다. KIA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한 최준석은 볼카운트 1B1S에서 들어온 3구째 높은 코스의 패스트볼(시속 145㎞)을 잡아당겨 좌중간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비거리 130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9번째이자 프로야구 통산 645번째 만루홈런이다. 최준석 개인으로서는 3번째 그랜드슬램. 이로써 최준석은 올해 6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