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석, 1409일만에 한 경기 2홈런 대폭발

기사입력 2014-06-13 21:14


롯데와 LG의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2사 1,2루 롯데 최준석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4.06.11/

롯데 자이언츠 중심타자 최준석이 멀티홈런의 괴력을 과시했다.

최준석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말에 이날 두 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앞서 1회말 무사 만루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공략해 만루홈런을 쳤던 최준석은 팀이 7-5로 추격당하던 7회말 2사후 타석에 들어서 솔로홈런을 쳤다. KIA 세 번째 투수 박경태가 풀카운트에서 던진 6구째 포크볼(시속 130㎞)을 받아쳐 좌월 1점 홈런(비거리 120m)을 날렸다.

이로써 최준석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6, 7호 홈런을 한꺼번에 기록하게 됐다. 최준석이 한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친 것은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지난 2010년 8월4일 잠실 롯데전 이후 무려 1409일 만이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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