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성낙수 감독이 승부 조작 의혹으로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지난 15일 열린 진상조사위원회에서 "고의성은 없었지만 불성실한 플레이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성 감독은 상벌위원회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고교감독자협의회 회장직과 협회 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의 필요함을 지적하고 대처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될 경우 보다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며, 문제가 발생될 여지가 있는 경기에는 철저한 경기관리를 위해 감독관을 추가 배치해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또 리그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개선위원회'를 운영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하여 바로 잡기로 했고 정기적으로 지도자 및 경기운영요원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의식변화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