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양팀은 점수를 주지않는 투수전을 펼쳤다. 롯데는 8회말 정 훈의 1타점 적시타와 대타 박준서의 2타점 2루타, 박종윤의 중월 3루타로 고대하던 추가점을 대거 뽑으며 한화의 추격을 뿌리쳤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5이닝 동안 9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불펜진의 호투로 승리를 따내며 시즌 10승(9패)째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12승을 시작으로 올시즌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9번째이고 왼손 투수로는 류현진(6년 연속)에 이어 두번째다. 7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김경언을 3구삼진으로 잡아낸 강영식도 역대 두번째 8년 연속 50경기 등판을 기록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롯데와 삼성의 주중 2연전 두번째 경기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롯데가 11-4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를 마무리한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