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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포수 A.J. 엘리스가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류현진이 호투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포츠조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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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복귀전에서 강하다. 이번에도 잘 해줄 것이다."
LA 다저스 포수 A.J. 엘리스가 어깨 부상을 털고 복귀하는 류현진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지난달 13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입은 이후 재활에 몰두하느라 실전 등판을 하지 못했다. 어깨 부상은 지난 4월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였다. 다저스 벤치와 류현진 모두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포스트시즌에 맞춰 재활을 진행했다.
그런 류현진의 복귀전은 오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이다. 다저스의 운명이 걸린 매우 중요한 경기다.
그럼에도 엘리스는 지난 두 시즌간 호흡을 맞춰 온 류현진이 오히려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더 잘 해주는 선수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는 5일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류현진은 오랜만에 나올 때 더 잘 해주는 선수다. 그는 지금도 순조롭게 등판을 준비 중이다. 그가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스는 "류현진은 우리 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며 "우리가 플레이오프 기간인 10월에 원하는 성적을 얻으려면 류현진이 잘 해줘야만 모든 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엘리스의 말대로 류현진은 올시즌 부상에서 돌아온 직후 호투를 하며 팀의 신뢰를 얻은 적이 몇 차례 있다. 첫 번째 부상을 딛고 지난 5월 22일 돌아와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고, 엉덩이 부상을 당한 뒤 무려 18일 만에 선발 등판한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7이닝 4안타 1실점의 쾌투로 시즌 14승을 거뒀다.
LA=한만성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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