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는 1차전이 중요하다.
2000년 이후로만 한정하면 12번 중 7번이 2위팀의 승리였다. 58.3%로 확률이 조금 떨어졌다. 현대 야구에서 PO에서는 상위팀의 승리 가능성이 크게 높지 않은 것은 2002년 이후 1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팀이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이렇게 보면 순위와는 상관없이 1차전이 가장 중요할 듯. 24번 중 19번이나 1차전 승리팀이 나머지 두번의 승리를 더해 시리즈를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이 79.2%나 된다. 2000년대 이후엔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12번 중 8번이었다. 특히 최근 4년간은 1차전 승리팀이 모두 시리즈를 이겼다. 특히 2연승을 한 팀은 11번 모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홈런 군단 넥센과 강력한 마운드의 LG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팬들에게 더욱 큰 흥미를 끌고 있다. PO로 이어진 '엘넥라시코'에서 누가 4연패를 노리는 삼성에 맞설 팀이 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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