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와 한신 오승환의 대결은 또 다시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이대호는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이대호는 3회 1사 1루에서는 후지나미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숨을 고른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6회 2사 만루에서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러는 사이 소프트뱅크 2,3루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오며 5-0,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재팬시리즈 1차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2차전에서 결정적인 솔로포 한방을 신고한데 이어 이날 외야의 3방향으로 모두 날아가는 3안타를 날리며 타격감이 계속 상승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신이 이날 패하면서 오승환은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등판하지 않았다. 4차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