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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이후 1년을 통째로 날린 채드 빌링슬리(31)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하고, 재기를 노린다.
지난 2013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빌링슬리는 지난해 오른팔 굴근군이 손상돼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2013년 2경기에 선발등판한 게 빅리그 기록의 전부다.
빌링슬리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검증된 선발투수다. 하지만 몸상태가 관건이다. 통산 성적은 219경기(190경기 선발)서 81승 61패 평균자책점 3.65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