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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서 1대3로 패했다. 경기 초반 여러차례 득점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하고 무너졌다.
양상문 감독은 "소사가 좋은 투구를 했고, 선취점을 낼 기회가 많았는데 아쉽다. 개막전을 위해 많이 준비했는데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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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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