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이호준이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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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과 NC의 경기에 열렸다. 5회초 2사 만루서 NC 테임즈의 2루타 때 홈에 들어온 김태군이 이호준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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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6회초 2점 홈런을 날렸다. 한화 외국인 선발 미치 탈보트를 상대한 이호준은 무사 3루 때 타석에 나와 볼카운트 2B2S에서 들어온 5구째 투심 패스트볼(시속 143㎞)을 잡아당겨 좌측 관중석 최상단에 떨어지는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가 무려 130m로 나왔다. 이로써 이호준은 지난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열흘 만에 시즌 4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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